조두순 얼굴 ‘논란 실체는?’... “아동 성폭행범에게 4060년 선고했다?”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24 23:09:00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조두순 얼굴’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두순의 아동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이번 조두순 사건의 논란은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필리핀 법정은 성폭행범에게 1만440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미국 텍사스에서는 아동 성폭행범에게 4060년을 선고하는 등의 상징적인 형기를 공개해 징벌적 의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얼굴 공개 논란의 조두순은 1952년 10월 18일에 태어났으며, 현재 경북북부제2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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