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WBC감독 ‘하라’ 확정
시민일보
| 2008-10-28 19:47:02
요미우리 자이언츠 하라 다쓰노리 감독(50·사진)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직을 수락했다.
‘마이니치 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8일 가토 료조 일본프로야구(NPB) 커미셔너가 하라 감독에게 정식으로 WBC 감독직을 요청했으며, 하라 감독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7일 열린 ‘WBC 체제 검토회의’에서는 올 시즌 13경기 차를 뒤집고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과 세대교체 등을 이유로 들어 하라 감독에게 WBC 감독직을 정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하라 감독은 “WBC 대표팀 감독이 됐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고, 동경하던 일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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