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53위 올라
두계단 ↑… 사우디는 52위
시민일보
| 2008-11-13 18:53:13
한국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에 올랐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11월 세계랭킹에서 589점을 받아 전월에 비해 두 계단 상승한 53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UAE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둔 한국은 대승에도 불구하고 순위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37위에 오른 호주(739점)는 38위 일본(722점)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고, 이란(642점)은 44위로 아시아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008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총점 1657점으로 2위 독일(1413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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