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창당 11주년 기자간담회 가져
박희태 대표, “만파식적 불러봤으면..”
시민일보
| 2008-11-21 16:17:12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21일 당사 4층 기자실에서 창당 1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과 정부에서 연일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효과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안타깝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이 일파만파를 잠재우기 위한 그 유명한 만파식적이라도 한번 불러봤으면 싶다”며 “만파식적을 불러 나라가 평온해지고 국민이 격양가를 부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고 말하며 현재 경제위기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나라가 평온해지는 것이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고 창당 11주년을 맞이해 국민의 심부름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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