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FA 홍성흔 영입
연봉 2억7900만원 계약
시민일보
| 2008-11-27 19:22:52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전 두산 출신 홍성흔(31·사진)과 올 해 연봉(1억8600만원)에서 50% 인상된 2억79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홍성흔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해 내년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홍성흔도 “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롯데에 감사하다. 특히 열광적인 야구의 도시, 부산에 몸을 담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홍성흔의 입단 기자회견 일정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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