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발전 정책토론회 18일 개최

진성호 의원 “부가가치 높일 방안 제시되길”

시민일보

| 2008-12-08 18:29:40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진성호(서울 중랑을) 의원이 오는 18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8일 진 의원측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회는 e스포츠의 주무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지원기관인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 e스포츠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며 김형오 국회의장 및 고흥길 문방위원장 및 소속 국회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전!, e스포츠 체험행사’와 ‘e스포츠의 대중화방안, e스포츠 관련 법적권리체계 분석’에 대한 주제발표, 우리나라 e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e스포츠 체험행사에는 국산 e스포츠 야구, 축구 2개 종목을 가지고 김형오 의장을 비롯한 유인촌 장관, 고흥길 위원장, 소속 국회의원들이 스포츠선수와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진성호 의원은 “우리나라의 e스포츠 산업은 미래성장 잠재력과 경제적, 산업적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며 “21세기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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