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실바에 1라운드 KO승

UFC대회서 4년만에 설욕

시민일보

| 2008-12-28 18:54:49

퀸튼 잭슨(30·미국)이 라이벌 반더레이 실바(32·브라질)를 손쉽게 쓰러뜨렸다.

잭슨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92’ 라이트헤비급 라이벌전에서 실바를 1라운드 3분20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잭슨은 이번 승리로 실바에게 당했던 두 번의 패배를 4년만에 깨끗이 설욕했다.

잭슨은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인 ‘프라이드’에서 실바와 2번(2003년 11월 프라이드 GP, 2004년 10월 프라이드 28) 만나 모두 KO패를 당했다.


이날 1라운드 중반 실바의 펀치를 막아낸 잭슨은 강력한 왼손 훅을 실바의 턱을 향해 날렸다.
이 펀치를 맞은 실바는 정신을 잃었고 결국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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