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복귀, 국정 운영 도움 될 것”
강승규 의원, “당연히 귀국해 국정운영 참여해야”
시민일보
| 2009-01-16 13:29:50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이 귀국을 앞두고 있는 이재오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의 중심인물’이라며 치켜세우고 나섰다.
강승규 의원은 16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철학과 과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당의 중심인물”이라며 “당연히 귀국해 국정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가 우리 정부 또는 새 정부에서 맡아야 될 임무가 있다면 반드시 지켜져야 될 것”이라며 “추진력이 있다면 국정 운영하는데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일방적인 어떤 계파의 당리당략적인 목표로 폄하를 하거나 이용하는 것은 민주주의 발전과 현재 새 정부가 국정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진화 과제, 위기관리 부분은 능력 있는 분, 덕이 있는 분, 열정적인 부분이 우리 사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통령이 필요한 인재를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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