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 추가 매입
시민일보
| 2009-01-19 18:40:54
정부가 대한주택공사를 통해 올해 3000가구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을 추진한다.
국토해양부는 미분양 해소 및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과 미분양 아파트의 임대주택 활용 등을 위해, 주공을 통해 20일 매입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승인을 받아 건설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임대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이미 준공됐거나 오는 3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 아파트다.
지난해 국토부는 47개 단지 5028가구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을 완료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