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산업 밀착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방문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 기업 관세행정 지원 약속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5-06 03:32:00
[부산=최성일 기자]
㈜삼덕통상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2018년부터 수출이 증대됐다.
이날 업체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은 양 본부세관장은 수출입 통관과 관련한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관행정 이외의 타부처 소관 업무에 대한 현장 관계자들의 소리도 경청했다.
이어 신발 제조과정을 살펴본 양 본부세관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업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본부세관장은 세관에서 중소수출업체에 대해 FTA 활용지원,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제공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어 “우수한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을 견인할 수 있게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해 관세조사를 유예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등 기업이 세금문제 등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산본부세관은 산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관세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기업 수출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