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농구 최강자 가리자
춘계연맹전 내달 11일 개막
시민일보
| 2009-02-25 18:18:17
2009년 고교농구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춘계연맹전이 개막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나뉘어 열리는 ‘제4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 참가하는 44개 팀이 확정됐다.
남고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용산고를 비롯해 군산고, 홍대부고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용산고는 2학년이 된 ‘괴물센터' 이승현을 앞세워 2009년 첫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지난 해 주축이었던 선수들이 3학년이 되면서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을 구축하고 있다.
남중부에서는 우승을 노리는 성남중과 휘문중을 비롯해 17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여고부와 여중부는 각각 4개, 8개 팀이 참가한다.
◇제46회 춘계연맹전 참가팀
▲남고부-광주, 군산, 낙생, 단대부, 원주대성, 명지, 배재, 송도, 신림, 안양, 양정, 용산, 부산중앙, 홍대부, 휘문
▲여고부-선일, 숙명, 인성, 분당정산
▲남중부-전주남, 대경, 원주대성, 단대부, 명지, 배재, 봉선, 상주, 삼선, 삼일, 송도, 성남, 용산, 춘천, 호계, 휘문, 홍대부
▲여중부-청솔, 부일, 수원제일, 숙명, 봉의, 인성, 숭의, 전주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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