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보호 24시간 비상근무
마포구, 경제위기 가정등 적극 발굴해 실질 도움 주기로
시민일보
| 2009-03-24 16:16:34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경제상황 악화로 늘어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보호하고자 24시간 ‘민생안정지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현 경제상황이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24시간 ‘민생안정지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보건복지가족부, 서울시와 연계해 365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비상근무를 한다. 비상근무체계는 주민생활지원과 직원이 2인 1조로 편성돼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하며, 그 외 시간은 구청당직실과 연계해 운영된다.
비상근무시 접수된 위기가구에 대해 구는 위기가구를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위기가구 희망의 징검다리’사업과 연계해 각종 법정지원 등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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