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한국인 최초 세계 1위 등극
시민일보
| 2009-03-30 18:50:59
김연아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는 국제빙상연맹(ISU)이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여자 싱글 세계랭킹에서 4652점을 기록해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4635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랭킹 1위에 올랐다.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19·일본)는 4499점을 기록해 종전 2위에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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