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3월의 선수’
팬 38% 지지 얻어 선정
시민일보
| 2009-03-31 19:31:07
3월 한 달간 맨유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박지성이었다.
박지성(28)이 약 1만6000천명의 가까운 서포터스들이 참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3월의 선수 투표에서 38%의 지지를 얻어 23%의 웨인 루니(24)를 제치고 맨유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5일부터 진행한 3월의 선수 투표 결과를 전하며 박지성의 이름을 가장 위에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의 골을 도우며 팀의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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