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시민불편살피미 운영, 신속한 민원해결에 최선

변종철

| 2009-06-04 11:53:08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주민이 실생활 속에서 접하는 불편사항을 한 발 앞서 찾아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민불편살피미 신고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시민불편살피미’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복구·처리하고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주는 주민편의 시스템으로 주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 온라인민원신청이나 서울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신고(http://cyberdasan.seoul.go.kr) ‘시민불편살피미’ 또는 다산콜센터(120)에서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구민안전을 해치는 사항 ▲환경오염유발 사항 ▲주민생활불편 사항 ▲도시미관저해 사항 ▲한강시민공원불편 사항 ▲여성불편 사항 ▲관광·복지 사항 ▲소방안전 사항 등 총 8개 분야로 도로파손과 같은 민원부터 정책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민원을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구는 ‘시민불편살피미’를 통해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 민원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책임부서로 지정하고, 11개 부서 71명으로 구성된 시민불편사항 즉시처리반을 구성했다.

이로 인해 구는 올해 5월까지 총 1만2643건의 불편사항을 처리했으며, 이중 73%인 9342건을 3일 이내에 해결해 주민 최우선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불편 살피미를 통해 접수되는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히 처리해 주민생활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2600-6470)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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