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성‧심곡서원 등에서 역사문화 체험하세요
-문화재 활용가치 향상위해…14개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9-05-16 01:00:00
이는 지역 문화재를 단순하게 관람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동감있는 문화콘텐츠로 즐기며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6억3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구체적으로 심곡서원‧충렬서원‧양지향교‧용인향교 등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선비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4가지 향교 체험 프로그램을 20회 진행한다.
오는 25일엔 심곡서원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전통음악 공연 등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화조풍월! 新 풍류체험’이 진행된다.
향토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할미산성, 보정동 고분군 등 문화유적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 체험을 하는 ‘삼국시대 시간여행 in 용인’ 프로그램이 20일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지역의 만세운동 및 독립운동사를 소재로 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프로그램과 정몽주선생 묘, 김세필 묘역 등 지역문화유산을 찾아 역사적 사건에 대해 토론수업을 하는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처인성 일원에서 1박2일동안 버스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영화제, 몽골문화 체험 등을 하는 ‘처인성 Day&Night’이 6월22일 진행된다.
또 음애공파 고택에선 6월7일 고건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통 건축물의 이해를 돕고 소목장 등 전통 공예를 체험해보는 ‘음애고택 아뜰리에’를 연다.
각 사업별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2019년 용인시 문화재 활용사업 카페(https://cafe.naver.com/2019theb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이나 문의를 하려면 010-3370-4030, 031-227-4043으로 문자 또는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자랑인 문화역사 유적지를 교육‧예술‧문화적 체험공간으로 활용한 것”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동하는 문화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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