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 ‘바캉스 휴무’ 견본주택 개관 2곳 뿐

차재호

| 2009-08-09 19:44:20

청약시장도 휴가 중이다.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인 까닭에 청약접수가 예정된 단지가 전무한 상태다. 다만 광명 재건축 아파트인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샘플하우스가 개관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장인 광명 재건축아파트 일반분양이 올 가을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이번 청약 결과가 이 지역 분양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8월 둘째주에는 수도권 2개 단지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2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 개관= 14일에는 수도권 2개 단지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먼저 두산건설이 광명 하안주공 저층 본2단지를 재건축한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샘플하우스가 문을 연다. 총 1248가구 중 일반분양은 300가구이다.

공급면적은 83~188㎡로 다양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광덕산공원, 철망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고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같은 날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일성트루엘의 견본주택이 용인 구성 이마트 인근에서 개관한다. 공급면적은 151,161㎡이며 64가구가 나온다. 사업지는 보정역 인근에 자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가까이 있어 시내외 진출입이 원활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삼성플라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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