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안전보호에 최선다해달라"
성북구의장, 을지연습 훈련상황 점검
차재호
| 2009-08-20 12:27:57
서울 성북구의회 정철식 의장과 소속 의원들은 19일 오후 4시 성북구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 훈련 진행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 행정기관 공무원들은 비상사태를 가정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전쟁 발발 징후부터 전후수습까지 모의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을지훈련종합상황실보좌관인 원응연 경제환경과장은 보고에서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박4일간 실시 중으로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과 더불어 안보와 안전의식 제고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비상대비태세를 완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식 의장은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상황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번 을지연습 을 통해 관계공무원들의 안보의식 재정립과 민·관·군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유사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정철식 의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성북구의회 의원들이 구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 훈련현황을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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