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참가자 노고 격려

종로구의장등 상황실 방문

김유진

| 2009-08-23 11:21:10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최근 이종환 의장, 김충용 구청장, 구의원들이 구청 합동상황실을 방문, ‘2009 을지훈련’ 참관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대비뿐 아니라 재해나 재난·테러 등에 대비한 위기대응 통합연습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안보의 종합적 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최근 4일 동안 진행됐다.

구는 자체 위기대응연습을 위해 전 직원을 3개조로 나눠 실제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직원비상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이 의장, 김 구청장 및 의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을지연습의 개요와 충무계획 및 을지훈련계획 등에 대한 상황보고를 받은 후 공무원들의 격무와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비상대비훈련을 비롯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확립할 것”과 “종합적인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종로구의회 이종환 의장, 김충용 구청장 및 구의원들이 '2009 을지연습훈련'을 참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이종환 의장(앞줄 왼쪽), 김충용 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상황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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