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박재문) 정동수 의원이 독일 나우만 재단의 초청을 받아 25일부터 약 1주일간 연구방문을 떠난다.

정동수 의원은 제5대 전반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 연구 방문단 단장의 자격으로 방문하게 되며,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와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발터 클리츠 대표와도 동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나우만재단에서 체재비 전액과 학술지원을 해줄뿐 아니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지방선거도 참관하게 돼 독일 지방자치 현장에서 독일지방자치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방문단은 ‘독일의 연방제도’, ‘독일 통일후 베를린시의 변화와 발전’과 독일 도시협의회에서 ‘협의회의 정치적 의미, 기능과 역할’에 대해 토론을 펼치게 되며, 자민당 소속 주의원 잉고 볼프 박사와 ‘독일 지방정부와 지자체간 사무구분과 감독’ 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 사비네 메킹 박사와도 ‘독일 지자체의 재정주권과 지방협력 형태’ 및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구역개편 사례’ 등에 대한 연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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