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기성 의장이 왕성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발전 및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신여자대학교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박사 학위 수여는 김 의장이 학교법인 영훈중고등학교 이사, 선덕중고등학교 이사,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관내 많은 중?고?대학에서 교직원, 공무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환경, 교육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는 등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의장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위 취득의 큰 영광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보다 겸손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천만 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살피고,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민을 위한 투철한 봉사 정신과 신뢰, 원칙, 그리고 순리를 지키는 통합적 리더십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일하는 정책의회,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정보화 능력, 디지털행정을 수행하는 선진의회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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