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문역→이문역으로 개명을"
동대문구의회 임시회서 청원권으로 다뤄
최지혜
| 2009-09-03 14:27:44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는 1일 제1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6일간의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 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처리된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6개 안건으로 ▲구민제안 제도운영 조례전부개정조례안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장사 등에 관한 조례안 ▲폐기물관리 조례안일부개정조례안 ▲‘신이문역’을 ‘이문역’으로 역명개명 하는 청원건이다.
이 중 청원건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신이문역’이 행정구역상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20-1에 위치하고 행정구역(이문동)과 역명(신이문역)의 불일치로 이용자나 주민에게 혼란을 초래해 ‘이문역’으로 역명을 개명해 달라는 내용이다.
구정질문에 있어서는 강태희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책 및 학력신장 지원방안과 대책, 장애인 자립생활의 법제화 필요성, 지역내 씨름연습장 및 경기장 설치 등 민생관련 질문 내용들이 다뤄졌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사진설명 =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돼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9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사진은 임시회에 참석한 신재학 의장과 의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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