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올해 2차 추경예산 심의
구의회 임시회 열려...구립미술관 운영 조례안 등 처리
차재호
| 2009-09-06 13:08:33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80회 임시회를 열어 ‘2009년도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정례회의 첫날인 4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8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09회계연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5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주요안건으로는 ▲2009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성북구립 미술관 운영 조례안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보문제5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정릉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도시디자인 조례안 ▲지역교통처리 개선위원회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정철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금번 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어려운 서민경제 해소에 중점을 맞추어 주민의 의사반영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우리 구 균형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하고 “금번 임시회도 여러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여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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