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최형용 의원이 국회사무처 주관 제4차 지방의회 의원 연수(9.2~4)에서 의정활동 모범사례를 발표해 국회부의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조례 제정과 의정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의원을 선발키 위한 것으로 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형용 의원은 지난 9월3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지방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2008년에 실시한 ‘구립 어린이집 조사특별위원회’ 활동과 올해 2월에 접수된 ‘친환경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주민청원’을 처리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민주적으로 담아가는 과정을 발표해 우수 의정활동 모범사례로 선정, 국회부의장상을 받았다.

최형용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동작구의회의 영광이며, 그동안 함께 노력한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국회부의장상을 수상한 최형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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