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진행정 배우고 오겠습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 獨·英등 순방길 올라

김유진

| 2009-09-09 15:12:55

박성중 서초구청장이 해외선진도시와의 우호협력논의 및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9일부터 8박9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순방길에 오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박성중 구청장이 베트남 하노이, 스웨덴 스톡홀름,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뮌헨, 영국 런던 5개국 5개 도시를 순방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박 구청장은 해외순방일정 중 15일 영국의 세계적인 명문사립학교라 불리는 ‘Dulwich College(덜위치칼리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펼칠 계획이다. 이는 서초구 반포동에 ‘덜위치칼리지 서울’ 분원을 세우기로 한 학교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

박 구청장은 이날 강단에서 ‘한국 발전에 대한 역사분석과 글로벌 국가로서의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쳐 역동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글로벌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 그리고 서초구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박 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대표단은 베트남 박닌성과 영국 런던 써덕구 도시와 우호협정 체결 및 경제? 교육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스웨덴, 덴마크, 독일 등 선진해외도시를 방문해 산업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주거단지, 자전거 정책, 도시고속도로 공원조성 등 주요정책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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