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차 추경 3674억 심의
내일 중랑구의회 임시회
차재호
| 2009-09-09 16:02:53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가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해 추경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경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어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리며,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청소년독서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중소기업 공동상표 제정 및 운용 조례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안건과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정예산 3364억3786만원 대비 5.6% 증액된 187억4505만원과 특별회계 기정예산 100억8538만원 대비 22.1% 증액된 22억3061만원 등 총 3674억9800만원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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