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보금자리’ 청약전쟁 불붙는다
국토부, 강남 세곡등 4곳 사전예약 일정 확정… 내달 26일 일반공급
차재호
| 2009-09-14 19:22:40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일반청약이 다음달 26일부터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14일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사전예약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정에 따르면 이달 30일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다음달 7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12일 3자녀 특별공급 ▲10월15일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 ▲10월20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10월22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10월26일 일반공급 등의 순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은 혼잡 예방과 신종플루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 및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만 현장접수가 허용된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청약 자격 및 방법 등에 대한 문의는 주택공사의 사전예약 콜센터(1588-90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14일 오후 경기 수원 조원동에 보금자리주택의 설계와 평면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이 홍보관 내 하이그린홈 부스를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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