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래미안 산본 644가구 내달 분양
차재호
| 2009-09-21 20:16:31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부회장 이상대)은 올 10月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래미안 산본’644가구 (전체 2644 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15·34층 29개동, 총 2644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인 ‘래미안 산본’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후분양 단지이다.
이 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신규 아파트라는 점에서 산본의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규 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혜택이 내년 2월 11일 종료됨에 따라 금번 분양이 산본에서는 마지막 수혜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어, 투자 가치 차원에서도 유망한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래미안 산본’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있는 전철 1, 4호선 환승역 금정역은 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GTX(대심도철도) 의정부~금정 구간의 출발역으로, GTX 이용시 서울 강남을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산본로 지하의 산본천 복원 계획 등 이 일대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삼성물산은 단지의 규모뿐만이 아니라 인테리어와 조경, 외관등의 익스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업그레이드 된 고급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여 명실공히 산본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산본’이 들어서는 산본동은 수리산 자락이 감싸고 있는 지형으로 단지내에서 근경과 원경으로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단지 근처 ‘동산공원’과 ‘능원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래미안 산본’의 자연 친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내에 ‘수리산’의 사계(四季)를 담은 테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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