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응체계 점검

성동구의회, 김복규 의장등 보건소 방문

안은영

| 2009-09-22 16:17:36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는 구 차원의 신종플루 대책을 수립,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자 21일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종플루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2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김복규 의장을 비롯해 이석권, 은복실, 윤종욱, 오수곤, 김기대, 유지형, 김달호, 강순심, 송경민 의원 등이 함께 참여 가운데 이뤄졌다.

의원들은 이날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대응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제 투약으로 중증화?사망 방지 ▲중증환자 관리를 위한 거점병원?약국 대응체계 강화 등을 주문했다.

한편 현재 구에서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59명으로, 1명은 입원치료를 나머지 58명은 자택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구는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양대학병원을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약국 9곳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신종플루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구 보건소를 찾은 성동구의회 의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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