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지원금 개정 심의
강서구의회, 임식회 23일 개회
변종철
| 2009-09-24 17:05:02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과 25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의, 28일 윤리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2009년도 서울특별시강서구 기념관 등의 소장용 작품(유물) 구입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을 상임위원회 별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신종플루A(H1N1) 대유행에 대비해 강서구의 관리시스템 구축 현황, 집단발병 예방활동 사항 등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서구 준공업지역 관리지원 특별위원회로부터 그동안의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제5차 강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이와 더불어 마곡지구내에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져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박물관 단지를 조성하자는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상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최근 구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는 신종플루의 확산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예방대책과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마곡지구내 임대주택 확대건립과 관련해서는 구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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