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주관 '제15회 독서문화상 시상식'

대통령 표창 '서울 광진구의회 곽근수 부의장' 받아

차재호

| 2009-09-27 15:32:42

서울 광진구의회 곽근수 부의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에 따르면 독서문화상 시상은 국민 독서진흥활동과 도서관, 문고 등 독서문화 공간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오고 있으며, 이달 2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곽근수 부의장을 비롯해 총 24명이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5대 광진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곽근수 의원은 중곡2동 새마을문고회원으로 활동을 시작,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을 역임하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지부 회장을 맡아 문고의 활성화와 국민독서생활화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곽 부의장은 광진구지부회장으로 활동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새마을문고 지도자 야외백일장과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알뜰도서교환시장과 피서지문고를 운영, 심사위원들로부터 문고운영 활성화와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지부 회장으로 활동해 온 2007년부터 곽 부의장은 서울시 새마을문고 25개 지부 회장단과 협력, 문고사업 진흥에 전력을 기울이고 중국 신빈현 도서기증사업을 주도하는 등 국제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인 점이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근수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2006년 지방선거 광진구의회 광진 가선거구에서 당선됐고 현재 제5기 광진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13대 새마을문고 서울시지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4대 광진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이달 2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곽근수 부의장(왼쪽)이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차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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