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시 교류로 상호발전 힘쓰자"

종로구의회 이종환 의장-팜 티엔 반 베트남 대사

김유진

| 2009-09-27 15:58:16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이종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이 양 도시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최근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종환 의장, 김복동 부의장, 나승혁 운영위원장, 정인훈 행정문화위원장, 안재홍 건설복지위원장은 지난 23일 베트남대사관을 방문, 팜 티엔 반 베트남대사와 환담을 나누면서 앞으로 양 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발전을 위해 힘쓰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월11일 팜 티엔 반 베트남대사 일행이 구의회를 방문한 데 대한 답례형식으로 진행된 것.

이종환 의장은 반 티엔 반 대사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우리 구의회가 2001년부터 베트남 하노이시 떠이호구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격년제로 우호친선방문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도시와 국가간의 교류에도 기여하는 미래지향적인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팜 티엔 반 주한 베트남대사 역시 “떠이호구의회는 물론 베트남과의 돈독한 친분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며 “종로구의회가 떠이호구의회를 비롯한 베트남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종로구의회 이종환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이 베트남대사관을 방문, 팜 티엔 반 대사와 환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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