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문화상품화 추진
종로구, 'CT사업단 출범'
김유진
| 2009-09-27 16:00:49
내년 범띠 해를 앞두고 종로구가 호랑이를 테마로 한 문화상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호랑이 CT사업단 출범식’에 종로구의회 이종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자리해 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이종환 의장 및 구의원들이 지난 23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호랑이 CT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남간 김기혁 화백이 제작ㆍ소유한 호랑이 그림과 서울ㆍ종로의 역사 이야기 그림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이종환 의장은 “종로구의 문화산업 발전에 다양한 이바지를 할 뿐 아니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나아가 호국의 상징물이기도 한 호랑이가 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단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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