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본조례안 등 심의
동대문구의회, 임시회 폐회
최지혜
| 2009-09-29 16:37:48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가 28일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처리된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3개의 안건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에너지기본조례안 ▲보행권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다.
‘에너지기본조례안’은 동대문구 에너지 시책 수립·시행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과 에너지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수급 체계 마련과 시책 추진에 소요되는 세제·재정상의 지원 근거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행권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은 김명곤 외 7인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구민의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을 조성해 교통약자 등의 보행불편을 최소화 하자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11월 제19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2009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감사대상 업무를 확정한 것이며, 집행부에 대한 2009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제출 건수는 총 548건으로 운영위원회 9건, 내무위원회 209건과 시민건설위원회 330건이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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