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가 지난 9월2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17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구의회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09년도 서울특별시강서구 기념관 등의 소장용 작품(유물) 구입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오염행위신고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김상현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재래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종플루 집단발병 예방활동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들에 대해 각계각층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24일부터 2일간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신종플루 A(H1N1) 대유행에 대비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 집단발병 예방활동 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생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