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추경예산 5018억 심의

노원구의회, 오늘 임시회 열어

차재호

| 2009-10-06 16:59:14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성환)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76회 임시회를 열어 ‘2009년도 제3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과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7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부터 6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올라온 조례와 ‘2009년 제3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특히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추경예산안을 넘겨받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임시회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과 각 상임위의 심의를 거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2009년도 제3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2009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도시관리계획(수락구역 용도지역 및 제1종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2009년도 제3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68억여원이 증액됐
으며, 이로서 올해 노원구 예산 총액은 특별회계를 포함, 5018억여원이 됐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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