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서장 김상호)는 최근 회의실에서 2009년 3/4분기 남부경찰을 빛낸 얼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5명이며 행정발전 부문에는 호신체포술 지도교관으로 매월 경찰서 직원들을 상대로 호신체포기술 숙련을 통한 범죄예방 교육 훈련에 기여한 문학지구대 이찬중 경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친절봉사 부분에는 상세불명 빈혈로 골수이식을 해야 하는 경비교통과 양재석 경사에게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101매를 기중한 학동지구대 김상희 경장이 선정됐다.

아울러 범죄예방 부분에 불심검문으로 수배자 14명을 검거한 학동지구대 박상우 순경, 범인검거 부분에는 타인의 대포통장을 이용해 6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사이버수사팀 구봉석 경사가 선정됐다.

또 특별공적으로 목회활동 및 교회 전단지를 통한 교통사고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한 경목위원회 유병선 실장이 선정됐다. 남부서는 이 대상자들을 민원인 대기실에 게시, 전 직원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공적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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