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성예비군 창설
발대식 참석 관계자 격려
안은영
| 2009-10-18 18:01:21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김복규 의장을 비롯한 은복실, 윤종욱, 송진섭, 김기대, 유지형, 김달호, 강순심 의원 등이 1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성동구 여성예비군 창설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구의 여성예비군 창설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 증가와 국가 중요시설 등이 밀집한 서울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주민 안보의식을 투철히 하고 안전 공감대를 형성코자 추진된 것.
이날 발대식을 가진 여성예비군은 앞으로 전시에는 급식지원과 환자구호, 기동홍보, 편의대 등의 임무를, 평상시에는 각종 사회봉사활동, 구호활동, 환경보존활동,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복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내 고장, 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는 남녀가 따로 없음을 보여주고 계신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부드러운 여성의 카리스마를 확실하게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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