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심사기법세미나 열려
영등포구의회
김유진
| 2009-10-18 18:01:22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가 최근 2009년도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해 조길형 의장을 포함한 14명의 의원과 사무국 직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졌다.
구의회는 지난 14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속초에서 ‘행정사무감사?조사, 사업예산제도와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기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우선(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행정학 박사는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조사 중요기법, 행정사무감사?조사 사례,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조길형 의장은 “‘제2차 정례회’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코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시간을 통해 습득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정례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의원들의 전문교육 참여기획 확대 및 세미나 개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신년워크숍(노인복지정책의 과제와 전망), 개원기념 세미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세미나인 것.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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