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안 처리

중랑구의회 임시회 내일 개회

차재호

| 2009-10-21 17:26:13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가 23일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해 11일간의 일정으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2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하게 되며, 이어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계획돼 있다.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지역 거주 외국인의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안, 시설관리공단 임원 인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책임 경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재활용품판매대금관리기금설치및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면목6구역(면목동 1405번지 일대) 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구의회 의견 청취건 등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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