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감 계획서 작성 건’ 등 심의
강서구의회 28일까지 임시회
변종철
| 2009-10-22 16:23:31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8일간 제174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2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2일 상임위원회별 1차 회의, 23일 구정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구정질문(제2차 본회의), 26일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제3차 본회의)이 이어진 후 27일 상임위원회별 2차 회의와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달 예정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게 되며, 이와 함께 ▲강서구 화곡동(등촌2동, 발산동 포함)뉴타운지구 지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등 채택의 건 등을 다루게 된다.
이와 관련해 21일 열린 강서구 화곡동(등촌2동, 발산동 포함)뉴타운지구 지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이경락 위원장으로부터 지난 6개월간의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신낙형 의원의 ‘장기기증운동 공직자가 앞장서자’라는 내용의 5분 발언과 김경자 의원의 ‘자율방범활동 예산 확대 지불’에 대한 5분 발언이 진행됐다.
김상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의회의 고유권한임과 동시에 구민의 의견과 요구를 구정에 반영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 바 의원님들 한분 한분이 구민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및 구정질문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집행부에서도 이번 구정질문과 관련해 철저한 현장확인과 사실조사로 명확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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