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불편살피미 평가'

모범구 '강서구' 뽑혀

변종철

| 2009-10-27 14:28:58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2009년 시민불편살피미 인센티브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불편살피미’는 시민 및 공무원이 다양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신고하면 서울시청과 자치구 및 관련기관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원클릭 민원처리시스템으로 2009년 시민불편살피미 인센티브 평가는 서울시가 주관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민불편살피미 신고 및 처리 실적과 함께 시민불편살피미 사업 활성화 의지, 처리의 적정성, 시민만족도, 특수시책, 우수사례, 홍보실적 등을 심사 평가한 것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매월 2000건 이상의 신고와 기한내 처리로 만점을 받았고, 현장평가에서도 부실처리 지적사례가 없는 등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즉시처리기동반(11개반 74명)을 운영해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 총 2만8000여건을 처리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구는 여행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순찰, 주민불편사항 희망근로 사업 연계 운영, 폐보도블록을 이용한 토사유출 방지사업, 시와 그림이 있는 울타리 꾸미기, 산림내 배수로 편의시설 정비, 주민숙원사업인 한강 진출입로 설치공사완료 등을 우수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더욱 힘입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감사담당관(2600-6474)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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