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프로야구 통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개편 작업에 나섰다.

KIA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모 수석코치, 김봉근 2군 투수코치, 이광우 재활코치를 내보내고 김정수 투수코치, 백인호 작전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곧바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며,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지난 27일 이재주와 최경환, 김영수, 장문석, 조동현 등에게 재계약 불가를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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