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7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현산체육관과 구립 진터마루 어린이집의 공단위탁에 대한 사업보고,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며, 구정질문 및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조례안과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구의회의원 윤리강령 실천규범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보건법 위반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불용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0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다.

구의회는 5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된 조례안을 의결한 뒤, 2009년도 제2차 정례회와 관련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이번 제170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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