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투어선 노선 연장하라"
이지철 서울시의원 제안
변종철
| 2009-11-01 14:56:49
서울시의회 이지철(재정경제위원장) 의원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0년 예산안 설명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2010년 취항 예정인 '한강투어선' 운항노선의 연장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한강투어선은 뚝섬, 반포, 여의도, 선유도, 난지공원등 서울의 한강공원 위주로 순회 운행토록 계획돼 있지만, 서울의 진정한 매력과 빼어난 경관의 감상은 광나루와 미사리 구간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
현재 서울시는 내년 5월 취항을 목표로 100억원을 들여 150인승 투어 전용 유람선인 400톤급 '한강투어선'을 설계 중에 있으며, 이달내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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