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개회, ‘동선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82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고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의와 현장의정 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음식물류폐기물감량기기설치및운용에 관한 조례안 ▲저소득노인가구국민건강보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선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정릉3동제1종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과세부개발계획결정및정릉골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 ▲동명칭및구역획정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행정기구설치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정철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주민편의를 위한 안건이 접수되어 있는 만큼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임시회를 제2차 정례회의 착실한 준비기간으로 삼아 우리 성북구가 금년도에 추진해야 할 많은 사업이 계획했던 대로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 구정의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세밀히 살펴서 문제점은 지적하여 시정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성북구의회 정철식 의장이 지난달 3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2회 임시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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