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투어선 노선 연장하라"
이지철 서울시의원 제안
차재호
| 2009-11-01 16:25:55
서울시의회 이지철(재정경제위원장) 의원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0년 예산안 설명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2010년 취항 예정인 '한강투어선' 운항노선의 연장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한강투어선은 뚝섬, 반포, 여의도, 선유도, 난지공원 등 서울의 한강공원 위주로 순회 운행토록 계획돼 있지만, 서울의 진정한 매력과 빼어난 경관의 감상은 광나루와 미사리 구간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
현재 서울시는 내년 5월 취항을 목표로 100억원을 들여 150인승 투어 전용 유람선인 400톤급 '한강투어선'을 설계 중에 있으며, 이달내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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