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선수 '한자리에'
오는 8일 잠실구장서 '곰들의 모임' 가져
차재호
| 2009-11-05 11:20:19
두산 베어스는 8일 잠실구장 그라운드에서 팬과 선수의 만남의 자리인 '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이번 '곰들의 모임' 행사는 베어스클럽 회원을 비롯, 두산 관련 동호회 및 선수 팬클럽, 또 참가를 원하는 모든 일반 팬들이 참석해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과 함께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1,2부로 나눠지며, 1부에서는 김민호 코치, 지승민, 오재원, 김재호, 정수빈 등 선수들이 직접 야구의 기본 동작 등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는 '야구 클리닉'을 실시한다. 또 '사인회'및 '포토타임'을 비롯한 '투구스피드 측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 순서에서는 올 한해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선수단 인사를 시작으로 신인 선수와 군 제대 선수 소개, 동호회 및 팬클럽이 선정한 각 부문별 수훈 선수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오락게임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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