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예산 증가땐 혁신도시도 증가해야"
"이한구의원, ""혁신도시, 자족기능 없다"""
전용혁 기자
| 2009-11-05 19:00:21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을 지낸 경제통 이한구 의원은 5일 “세종시에 예산이 더 들어가면 당연히 혁신도시에도 더 들어가야 한다”며 정부의 재정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혁신도시도 자족기능이 없기는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회 예산정책처가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4대강 사업을 포함해서 총체적으로 4조 원을 줄여야 된다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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