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라인 강남 세곡 보금자리 ‘1200만원(74㎡)’
하남 미사 ‘청약저축액 50만원’ 최저점 당첨 기록도
차재호
| 2009-11-10 19:00:29
1순위에서 마감됐던 보금자리주택 강남세곡지구의 당첨 커트라인은 청약저축액 1202만 원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84㎡ 1754만 원, 74㎡ 1202만 원, 59㎡ 1265만 원이 최저가였다.
국토해양부는 10일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원흥, 하남 미사 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일반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됐다. 최저점 당첨은 하남미사지구에 74㎡ 규모를 신청한 청약저축액 50만 원이었고, 최고점 당첨은 강남세곡지구의 84㎡형 신청자로 3217만 원을 기록했다.
역시 1순위에서 마감됐던 서초 우면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84㎡ 1556만 원, 74㎡ 1200만 원, 59㎡가 1315만 원이 최저금액이었다.
고양원흥지구는 당첨 하한가가 청약저축액 700만 원이었고 규모별로 84㎡ 800만 원, 74㎡ 700만 원, 59㎡가 790만 원이었다. 하남미사지구는 당첨 하한가가 청약저축액 50만 원이었고 규모별로 84㎡ 350만 원, 74㎡ 50만 원, 59㎡가 254만 원, 51㎡가 240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남세곡지구는 당첨 최저점이 80점이었고, 규모별로 84㎡ 90점, 74㎡ 85점, 59㎡가 80점으로 나타났다. 서초우면지구는 84㎡, 74㎡, 59㎡ 규모별로 당첨 최저점이 90점, 85점, 85점, 고양원흥지구는 80점, 80점, 75점, 하남미사지구는 75점, 65점, 75점으로 집계됐다.
3자녀 특별공급에 있어서는 최고 점수 100점의 배점을 받아 당첨된 사람은 모두 6명이었고, 하한점은 하남미사지구 74㎡에 신청한 65점이었다. 가장 많은 수의 자녀를 둔 세대주는 6명의 자녀를 둔 청약자였다.
3자녀 우선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778만8000원이었으며 최고 2440만 원, 최소 66만 원을 기록했다.
노부모 우선공급은 평균 저축액 684만3000원에 최고 2520만 원, 최소 55만 원을 나타냈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평균 저축액 735만 원, 최고 2470만 원, 최저 600만 원을 기록했다.
1순위(혼인기간 3년 이내)에서 마감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당해지역 거주자로서 자녀수가 많은 순, 자녀수가 동일한 경우 추첨에 의해 당첨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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